김밥 만들기 취미생활



김밥 만들기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김밥!!!


간편하게 먹자면 동네에 있는 '김흙네'나 '김밥헤븐'에 가도 되지만


우리 가족은 엄마랑 나 빼고, 인당 두 줄 이상을 섭취하므로 합리적인 가격에 김밥 10줄을 만들기로 했다.





평소에도 집에서 자주 김밥을 만들어먹곤 하는데,


처음엔 샐러드 김밥, 참치 김밥, 치즈 김밥 등등 다양하게 해먹었으나


김밥은 그냥 기본 재료만 넣고 말아서 먹는 게 가장 깔끔하고 맛있는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재료


마른김, 김밥용 햄(스팸을 두툼하게 잘라도 맛있다), 맛살, 깻잎, 오이(시금치로 대체 가능),


당근, 달걀 3개, 단무지, 우엉, 깻잎


기호에 따라 참치, 치즈, 양배추 등등을 넣어도 된다.




김밥의 생명은 누가 뭐라해도 ‘밥’인 것 같다.


너무 되도 안 되고, 질어도 식감이 떨어진다.


찰지게ㅋㅋㅋㅋㅋㅋ꼬들꼬들한 밥을 지어야 되는데...오늘 밥은 ‘되게’ 지어서 실패했다.


나름 긴급대처로 뜨거운 물 밥통에 부어가면서 주걱으로 슬슬 저어 주었는데도


아... 된밥이여...





밥 간하기


밥에 소금이랑 참기름 조금 두르고 참깨 조금 부어서 잘 뒤적뒤적 해주면 된다.






밥을 짓는 동안, 당근과 오이를 채썰어 준다.


오이는 소금 간을 해서 10분 정도 놔두었다.


당근은 쎈불에 빨리 볶아주고, 햄이랑 맛살도 살짝 볶아준다.






달걀은 3개 그릇에 깨서 잘 저어준 후 부쳐줌.





재료 전체 샷.


이렇게 가지런히 재료준비가 다 됐으면 이제 말아 줘야지.





김을 깔고, 밥을 얇게 잘 펴준다.


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갖가지 재료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이 나는 게 아니라 그냥 밥맛만 난다주의.


차례대로 재료를 올려주고 둘둘 말아서 썰어주면 된다.






조금 짜...짰다..


오이 소금간이 너무 쎘나.









그래도 역시 김밥은 집김밥이 진리 아닐까.






김밥 다 쌌더니, 아빠랑 오빠는 일어나질 않고...........


엄마랑 나랑 맛있게 먹고, 두 먹보님들의 김밥은 반씩 나누어서 메모지 붙여 놓으라는 엄마님의 명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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